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10-22 08:23

  • 오피니언 > 칼럼

[기고] 고령소방서, 추석연휴 고령군민 안전에 힘내어...

기사입력 2020-09-22 13:2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그럼에도 재난 상황에서는 이성과 시스템이 공포와 혐오보다 더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화재예방에 있어서도 다르지 않다. 날로 발전하는 시스템과 여러 정보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화재예방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현시대 흐름이라 보인다.

 

고령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9개월간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 맞춤형 소방특별조사, 취약시기별 화재특별경계근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도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고령소방서는 다산면 일원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소방대상물이 급속히 증가했으며, 소형 영세공장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점이 화재 증가 원인으로 노출 되어있다.

 

우리 관내에서 화재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크게 산업시설, 주거시설, 기타화재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발화요인은 부주의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적 요인 및 기타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요인으로 담배꽁초, 용접부주의, 화원방치 등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화재의 제일 큰 원인이 부주의라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발생한 것이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안전을 확인했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담배를 피울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서 피우고,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용접작업을 할 때는 소화기나 소화수를 준비하여야 하고, 주변 가연물 제거 및 방화 천막포 설치 등 화재예방 조치를 한 후에 작업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대형화재가 발생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화재 예방은 불을 다룰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불은 언제나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지만, 방심한 사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정도 쯤이야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잠깐이라도 불을 다루는 작업을 한다면 항상 안전을 확보하고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이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막연한 화재예방조치 보다 시스템의 구축과 정확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소방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다.

 
 
 
 
 
 
 

이정선 기자 (grsjnews@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