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구○○신문의 월요일판 11면에 연재 형식의 기사 ‘100년 학교’와 토요일판 10면에 기획 보도하고 있는 ‘재경대구·경북의 총동창회 탐방’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 벌써 18회째와 9회째를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독자들의 호응이 큰 모양이다.
왜 갑자기 ‘신 낙동강 시대에 맞는 고령의 미래를’ 이야기 하면서 ‘100년 학교’와 ‘동창회’를 소개한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요즈음 군수를 중심으로 전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55프로젝트(인구 5만, 신규주택 5만, 청년인구 5천명) 달성을 위해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7,80년대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령의 모습을 지역에서 직접 경험한 필자로서는 ‘고령군 인구’ 민선 8기 4개월 만에 ‘증가’ 10월 말 기준 30,206명보다 8명 늘어났다는 기사를 보고 ‘고령사랑! 주소갖기’ 시책이 더욱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령의 옛 영광을 되찾고 인구소멸 위험지역에서 인구증가 지역’으로 성장하는 신 낙동강 시대에 걸맞는 고령의 미래 설계 방안을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산업과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전환과 인프라를 구축하자.
‘지방자치시대는 경쟁시대이면서 자치생존전략시대’란 말이 있다. 경쟁시대이면서 자치생존전략시대의 가장 큰 바탕은 무엇일까? G2중의 하나인 중국을 따라 잡을 나라는 ‘인도’라는 말은 왜 나왔을까? 바로 인구가 중국을 추월하기 때문이란다.
인구감소 문제는 대다수 농촌지역 지자체들이 처한 현실이지만, 실질적인 인구 증가책 시행해 성공을 거둔 지자체들의 사례를 보면 특화된 산업단지(체) 유치와 지자체가 중심된 보육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시책을 꾸준히 펼쳐 온 지역임을 알 수 있다.
‘365일 24시간제 어린이 집 운영’ 이런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이웃 달성군의 보육과 교육시책이다. 달성군은 지금도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가?
‘산업체와 그 종사자들을 열심히 유치해 보니 젊은 근로자들은 구지나 옥포 등지의 아파트 단지로 이사하여 출·퇴근하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감소한다는 어느 지자체장이 한 말이 생각난다.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원인의 첫 요소가 주거 환경과 교육, 그리고 접근성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젊은층의 경우 교육과 접근성을 매우 중요시 함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옛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좋은 학교 만들기와 학생 유치 전략을 교육당국과 행정 협조를 긴밀히 하여 특성화된 초·중·고등학교를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장하기 위하여 서두에 ‘100년학교’와 ‘재경대구·경북의 총동창회 탐방’을 소개하였다.(일본과 미국의 교육제도가 좋은 예다)
우리 고령은 예부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이 매우 일찍이 활발히 전개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근거 자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만약에 교육과 산업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산업과 문화와 관광에 대한 경제적 접근과 효율성을 증대하자.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현대적 산업, 역사, 지리, 문화, 관광 인프라를 각 지자체별로 다양하고,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보고 필자는 이것을 ‘신 낙동강 시대의 재 발현’이라고 부르고 싶다.
경북의 3대문화권의 하나인 ‘가야문회권’은 최근에 가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 중심에는 우리 고령, 대가야가 있다. 매우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이 시대에 맞는 트렌드다.
그렇지만 우리 가야문화권의 중심인 고령은 이러한 핵심 포인트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젠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대구의 금호강 프로젝트, 달성군의 낙동강 개발 사업’과 같이 우리 고령도 낙동강과 대가야문화를 융합하는 ‘신 낙동강 대가야문화권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대가야문화의 스토리텔링화는 ‘스쳐 지나가는 산업에서 머무르고 체험하는 산업’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대상으로 하는 대가야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현재 너무 행사 위주인 지역 관광문화 개발 사업은 집중과 선택, 지리적 요소의 장애를 극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선택적 축소가 꼭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균형적 지역 발전권역을 과감히 변화시켜 창의 융합의 거점을 만들자.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다.’ 는 말과 같이 지리적 특성을 살펴볼 때 낙동강 유역면적이 남한 면적의 4분의 1, 영남 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낙동강이야 말로 영남지방 전체이다. 경북의 경우 고령군 등 11개 시·군을 거치지만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 가치가 높은 지역이 고령군이다.
즉 고령군이 낙동강의 55km 정도를 품고, 접하고 있어 이 또한 필자가 ‘신 낙동강 시대에 걸맞는 고령의 미래 설계’ 란 말을 자주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靈東(山東) 靈西(山西)지역으로 구분하는 것을 고령, 쌍림, 운수, 덕곡권역, 다산권역, 성산, 개진, 우곡권역으로 정해 지역간 균형적 발전 유형을 활성화 할 시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최근 ‘대가야파크골프장과 다산파크골프장’을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대구와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이용객이 많이 온다고 한다.
이 이유는 시설과 환경, 접근성, 쾌적하게 즐기면서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구가 유출되지 않고 유입하게 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은 산업 종사자와 은퇴자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기 좋은 군, 365일 24시간제 국·공(사)립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군, 교육(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의 인프라 구축되고 우수 고등학교가 있는 군,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와 대가야교육원의 과감한 혁신과 개혁으로 확실한 투자는 고령의 미래를 보장하는 보육과 교육(사회교육과 평생교육)으로 이어지고, 특화되고 집적화된 기업하기 좋은 고령’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도 환경과 자연, 고령의 문화적 가치를 훼손하면서까지 무분별한 공장과 기업체의 난립을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시책을 추진한다면 범군민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신 낙동강 시대에 걸맞는 고령의 미래 설계’가 성공하면서 고령군의 555프로젝트(인구 5만, 신규주택 5만, 청년인구 5천명)도 꼭 달성되리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