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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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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앞둔 고령…출마 예상자 윤곽 드러나

군수 2명· 도의원 1명· 군의원 13명 거론

기사입력 2026-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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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령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의 출마 예상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은 정당 행사와 지역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인사를 시작했고, 선거사무실 준비와 조직 구성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고령군수 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 이남철 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김명국 군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현직 프리미엄의 벽이 높다는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선거의 경우 국민의힘 소속 노성환 현 도의원이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뚜렷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지 않은 분위기다. 다만 공천 과정과 변수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최종 구도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령군의원 선거는 지역구별로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가 선거구(대가야읍·덕곡면·운수면)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현역 유희순 의원을 비롯해 성원환 의원, 김기창 의원이 거론된다. 여기에 김진수 전 대가야읍장, 배철헌 전 군의원, 이복환 고령군민신문 대표, 이준호 삼성인쇄소 대표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며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고 될 것으로 보인다.

 

 


나 선거구(다산면·성산면)에는 나영완 의원과 성낙철 의원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손형순 전, 군의원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 선거구(개진면·우곡면·쌍림면)에는 현역 이철호 군의장과 김광호 전 고령군 건축과장, 오창세 동고령농협 이사가 출마를 준비하거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각자 지역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구도와 경쟁 상황을 살피며 신중하게 출마 시기를 조율하는 인사들이 적지 않아, 향후 출마자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따라 선거구도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기타 무소속 후보의 도전 역시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정서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는 단순한 인물 나열의 장이 아니라, 후보자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성찰하는 자리여야 한다. 말과 구호보다 실력과 책임, 그리고 고령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 선거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고령군민이 기대하는 것은 분열이나 소모적 경쟁이 아니라, 고령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역량을 갖춘 인물이다. 정당 공천에 기대는 선거 문화를 넘어, 능력과 진정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유권자의 판단 또한 이제는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




 

고령인터넷뉴스 (grsj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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