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6월 11일 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처가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안전 지식과 대응 방법을 제공해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론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원인과 예방법,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을 직접 실습하며 대응 능력을 익혔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발생 원인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 전원은 “경제는 먹고사는 문제, 안전은 죽고 사는 문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센터장은 “시각장애인은 재난 상황에서 대피 경로를 파악하거나 초기 대응을 하는 데 어려움이 큰 만큼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안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안전교육 외에도 차량 이동지원, 문화·여가 지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고령군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054-956-0027)